[목포]중소기업발전기금 지원대상 확대

자동차 정비업,원도심 숙박업도 포함

2013-05-06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중소기업발전기금 지원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기존에는 제조업과 관광호텔업과 여행업,원도심 모범음식점에 대해서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자동차 정비업,원도심 숙박업도 포함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10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올 하반기에는 오는 8월과 11월에 지원신청을 받기로 했다.

중소기업발전자금은 1개 업체당 3억원 이내에 3년간 지원하며,목포시는 대출일로부터 1년간 5%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업체와 금융기관간 자율협약금리방식이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산정농공단지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7개 업체에게 중소기업발전기금 20억5천만 원을 특별 지원하여 시름에 잠긴 피해 업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458개 업체에게 763억원의 융자와 28억5천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이번부터는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때문에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