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신안 섬 응급환자 3명 이송

목포해경,가거도,홍도 등지서

2013-05-05     정거배 기자


신안군 섬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밤 10시경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동계해수욕장 앞 방파제에서 등산동호회 모임차 가거도에 관광 온 경남진해시에 사는 이모씨(52)가 방파제 구조물로 추락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추락한 충격으로 좌측 손목 및 요추골절을 입어 경비정을 이용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이에 앞선 같은날 아침 7시 30분경 신안군 홍도에서 골절환자 이모씨(81)가,또 오후 5시 10분경에는 고혈압환자 임모씨(41)를 헬기를 이용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