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고속철도망 조기구축 정부에 건의

전남시장군수협,무기계약직 기능직 임용도

2013-04-30     정거배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은 제16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과 무기계약근로자의 사기차원에서 기능직 전환 경력경쟁임용을 건의했다.

정시장은 30일 지리산가족호텔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남해안 고속철도망은 목포~부산간 소요시간이 현 7시간대를 2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호남선・경부선 연결로 한반도 순환형 고속철도망이 구축되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조기건설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시 지방세 탄력세율로 인한 재정패널티를 적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무기계약근로자도 행정일선에서 오랫동안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사기진작과 처우개선 차원에서 기능직으로 경력경쟁 임용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이날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각 시・군 발전도 중요하지만 전남 22개 시·군의 공동발전이 다 같이 잘 사는 길”이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