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소유 산 불법개간 한 60대 입건
도립공원에서 분재용 나무 굴취한 60대 경찰에 고발
2007-02-21 박광해 기자
산림당국에 입건되고 도립공원에서 분재용 나무를 굴취한 사람이
경찰에 고발 됐다
해남군산림당국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진모씨<60>를
산지괸리법위반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진씨는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 자신소유 산22의1번지와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박 모씨<60> 소유인 인접 산22의2번지 등
5,600평방미터의 산을 임의로 파헤쳐 개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륜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도립공원 내
산에서 분제용 소사나무 40구루를 굴취한 충남 아산시 용화동
김모씨<60>를 적발해 자연공원법위반으로 해남경찰서에 고발했다
두륜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공원시설을 훼손하거나 야생동물을
잡기위해 화약류,덫,올무,함정 등을 설치하거나 야생식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엄단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