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5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입상자 선정

대상 김태희씨의 ‘흑단항아리’ 차지

2013-04-25     인터넷전남뉴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개최한 ‘제5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 입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대상은 광주에 사는 김태희씨의 작품 ‘흑단항아리-V’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이종주씨의 ‘담다’, 우수상 2점은 신순미씨의 ‘얼음 꽃’과 권병수씨의 ‘Magic’이 입상했다. 그 외에도 특선 10명, 입선 86명 등 총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800만원,최우수상은 500만원,우수상은 100만원이며 특선은 각5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최우수상 등 입선작 30여점은 2013년 목포권 산업도자전 기간에 맞춰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과 조형부문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했으며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목포시는 전국대학교・도예협회에서 추천한 도예전문가와 전국 대학교수 등 6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지난 18일 심사를 마쳤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김옥수선생은 “응모작품 200여점의 작품 중 김태희씨의 ‘흑단항아리-V’는 현대적인 생활문화와 도자의 특성을 잘 살려낸 수작이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