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압해배 수출단지 2년 연속 최우수

전국 생산단지 대상 평가 결과

2013-04-24     정거배 기자



신안압해배영농조합법인이 2013년 배 수출단지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전국 166곳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한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압해배는 지난해 8월 제15호 태풍 「볼라벤」, 제14호「덴빈」등 유래 없는 기상재해에도 불구하고 전체 농가가 힘을 모아 200톤을 수출하기도 했었다.

지난 1998년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은 압해배영농조합법인은 지금까지 미국 LA등에 매년 800여 톤의 배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신안 압해배는 114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87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착과율 향상을 위해 과수 배 꽃가루 지원사업과 규격출하를 위한 과수포장재 지원,수출용 과수 봉지 지원 등 사업을 펴 왔다.

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매년 기후 변화에 따른 과수 재해보험 지원 등을 통하여 압해배수출단지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한 생산체계를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