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남과학축전,목포 삼학도 공원서 개막

27일~28일,전국 초중고 학생,교사 등 4만명 참여

2013-04-24     정거배 기자
목포 삼학도 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13 전남 과학축전’이 열린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 주관하며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경북, 제주 등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학부모 등 4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전남과학의 대표성을 상징하는 ‘물 로켓쇼’와 ‘F1모형 자동차만들기’, 목포요트체험도 진행된다.

전남 초・중등 과학교사와 국내・외 과학단체가 참여하는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관찰․체험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10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함께 작은 과학경진대회와 야간 별자리 관측체험,생물 표본과 남도 들꽃사진 전시회,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전국과학교사 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목포시는 행사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뒷받침을 통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의 기초로 삼을 방침이다.

목포시는 행사개최 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행사장 교통통제요원과 미화요원을 배치하는 등 돕기로 했다.

또 행사당일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을 무료 개방하며 두곳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요트마리나와 평화광장을 운항하는 요트승선체험을 실시하고 요트마리나교육관, 계류장, 수도, 전기 등을 무상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