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매주 금요일 청소의날,클릭 목포 가꾸기 주력

청소차 현대화사업도 추진

2013-04-22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F1대회와 해양문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매주 금요일을 ‘목포 가꾸기 대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시청공무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사회단체, 각동 자생조직원이 참가해 도로변,하천변,주요관광지 등을 일제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빙기를 맞아 각급 유관기관,사회단체,시민 등 1,500여명이 평화광장 일원,갓바위,유달산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여 각종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다.

북항 물량장에서 어민들과 합동으로 해안가 해변 쓰레기 70여톤을 수거했다.

무단투기 단속반 10여명이 버스터미널 뒷편을 비롯해 2호광장 주변 등 상습투기 지역 28군데를 대상으로 주・야간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올해 88건의 불법투기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목포시는 노후화된 청소차량을 대체하거나 신규 구입하여 차량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운전원 안전과 작업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6억원을 들여 청소차량 5대와 천연가스 차량(CNG) 3대를 교체했다.

올해는 4억2천만원 예산을 편성해 일반 청소차량 4대를 3월에 구입한데 이어 4월에는 노면청소차량 1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대청결 활동을 통해 ‘클린 목포’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