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예재단]예술인 창작지원 등 대상 확정

올 324건에 17억 3천만원 지원하기로

2013-03-20     인터넷전남뉴스
올해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규모와 대상단체를 확정했다.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2013년 지역협력형사업으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10건을 비롯 거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레지던스 프로그램) 6건,남도 문화예술특성화 기획사업 7건,지역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301건 등 총 324건에 모두 17억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 마당 뮤지컬 ‘선인’,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극단 갯돌’ 등 총 10개 단체가 참여한다.

거주 예술인 창작 지원(레지던스) 사업은 예산이 2억 4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만원이 더 늘었으며 목포아트센터․상상문화발전소 1839(순천)․대담미술관(담양)․도화헌미술관(고흥)․무안분청자기협회(무안)․잠월미술관(함평) 등 6개 단체가 예술가들의 작품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남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남도 문화예술특성화 기획사업(도 기획사업)은‘남도 유배섬, 문화기행 화첩’,‘남도의 문화원형,예술꽃으로 피어나다’,‘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 여행길’,‘행복한 노년 문화나눔 쉼터’,‘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등 5개 사업이 추진되며 목포문화연대 외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역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은 문학,전통예술,공연(연극․무용․음악 등),시각예술(미술․사진․영상 등),예술일반,청소년문화예술활동(학교) 등 6개 분야에 총 301건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