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일본 기업인 40여명에 투자 요청
19일 도쿄서 식품․부품소재기업인 초청 투자설명회
2013-03-19 강성호 기자
박준영 전남지사가 19일 오전 일본 도쿄 뉴 오타니호텔에서 잠재 투자가인 니혼소다 등 일본 식품 및 부품․소재기업 대표자와 일본 최대은행인 미쓰비시 UFJ은행 등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박 지사는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식품산업과,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하는 부품소재산업 등 전남의 핵심 전략산업을 소개했다.
또 전남도의 은퇴자도시 조성, 섬 개발 프로젝트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설명회 후 이어진 기업과의 개별 상담회에서 일본 기업들은 전남의 투자여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여 전남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을 가공할 일본의 식품기업 및 부품 소재기업의 진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박 지사는 일본 순방 첫 날인 18일엔 도쿄에서 구말모 도쿄도민회장 등 회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의 섬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와 2013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