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위]생명과학고교 등 현지 방문 활동
18일부터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청취
2013-03-17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욱)는 제275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영암 도포초,강진칠량중,전남생명과학고를 방문하는 등 현장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교육청 주요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이스터고와 무지개 학교를 찾아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의정 활동방안도 모색하고 정책대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
강진에 있는 전남생명과학고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농․축산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이다.
또 영암 도포초등학교와 강진칠량중학교는 전남도교육청의 특수시책의 하나인 무지개 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방문기간에 도의회 교육위원들은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진정한 마이스터고,무지개학교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교육과정을 분석해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활동 추진 방향과 당면 현안문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업무보고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