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대상 공직기강 대대적 공직감찰
내달 24일까지.새정부 출범 맞춰
2013-03-17 인터넷전남뉴스
이번 공직감찰은 정부출범 초기 어수선한 분위기 등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무원의 복무자세를 바로 잡고 관행적 비리 척결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
특히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근무시간 중 음주행위,무단 결근,허위출장 등 복무기강 해이사례 등을 점검한다.
또 행락철을 맞아 산불 비상근무태세를 비롯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대민행정 분야와 불법 인․허가, 특정단체에 대한 보조금 과다지원 등 고질적 토착비리를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로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직감찰은 감사원, 행정안전부, 시도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 정부적으로 실시한다.
전남도는 이번 공직감찰이 새 정부 출범 초기에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전남도의 공공기관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