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2년 연속 적자 행진 멈춰
지난해 당기 순이익 155억,땅 매각이 대부분
2013-03-13 인터넷전남뉴스
전남개발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오는 15일 제6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012년 회계결산 결과 토지판매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2천129억원,영업이익 292억원,당기순이익 155억원으로 창립 이래 사상 최대 흑자경영을 기록했다는 것.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용지매출 2,003억원,관광상품 및 운영매출 70억원,대행사업 등 기타매출 56억원으로 매출액 2천억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1년 대비 1,144% 증가한 292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 총자산 규모는 1조1천605억으로 전년대비 775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0년 43억원 적자에 이어 2011년 95억원 등 2년 연속적자 구조에서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의 경우도 적자를 보인 것은 KAVO 등 출자사업에 대한 자본금 100억원을 과감히 정리했기 때문이며 영업측면에서의 실적은 흑자로 영업이익은 23억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