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나서
부산시․제주도와 양해각서…국책사업 유치 협력하기로
2013-03-13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13일 오전 제주도청서 부산시,제주도와 함께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사업의 광역 연계 추진을 위한 지자체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주관으로 전남도와 제주도가 참여하는 광역 연계형 사업으로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6년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천644억원 규모로 전남은 경량 선박 핵심부품용 개발 등 융․복합화 기반 구축을,부산은 첨단기술력을 활용한 산업화를,제주는 청정자원 활용 해양순환 소재 자원화 기반 구축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3개 시도는 이날 양해각서에 체결에 따라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적극 지원하고 올 상반기 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공동 노력하며 기타 해양 융․복합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달 말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3개 시도 공동으로 사업 공청회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에 공동 명의의 최종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