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축구단,2013내셔널리그 출사표

오는 9일부터 10월까지.대장정 리그 돌입

2013-03-04     정거배 기자


목포시청 축구단이 오는 9일부터 2013 내셔널리그 대장정에 들어간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울산현대미포, 강릉시청, 용인시청, 경주한수원,천안시청, 창원시청, 인천코레일, 부산교통공사 등과 격전을 벌이게 된다.

시청 축구단은 젊은 유망주들의 지속적인 육성으로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팀으로 팀칼라가 달라졌고 지난해 겨울 포지션 별로 우수 선수들을 영입하여 정예멤버를 구축하는 등 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시청 축구단 김정혁 감독은 “매경기 배수진을 치는 각오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단 4년차인 목포시청 축구단은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2012년 내셔널리그 14개 팀 중 8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