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어린이집, 대불대에 위탁 운영
총 91명 영유아 수용, 3월 중순 개원
2007-02-05 강성호 기자
전남에 따르면 도청 비둘기어린이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 신청에 참여한 대불대 등 3개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사업설명회를 열고 대불대를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대불대는 이번 심사에서 프로그램의 적합성과 실현가능성,사고예방 과 대처방안,보육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열의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오는 3월 중순 개원 예정인 비둘기어린이집은 도청 의회동 뒤편에 있으며 부지 1000㎡,연면적 726㎡(지하 1층,지상 2층)의 친환경 목조건물로 건립됐다.
총 91명의 영유아의 수용이 가능하고 7개의 보육실과 강당,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 소속 직원의 자녀 중 만 5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의 입소가 가능하며 정부 보육료의 50%를 입소자가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