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주) 등 수출 유공자 표창

전남도 수출상,우수기업 7개사 시상

2013-02-20     정은동 기자

전남도 제9회 수출상에 완도전복(주)이 수상했다.

20일 전남도청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는 전남 수출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한 우수기업 7개사와 유공자 9명에게 수출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완도전복(주)’은 산지 조직화로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스템의 기업․규모화를 통해 완도전복이 수출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등 지난해 1천244만 4천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우수상은 장성 (주)한맥전자와 나주 완도물산, 장려상은 장성 디와이엘엔제이(주)와 영암 한국알루미나(주), 순천 매일식품(주), 여수 (주)보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유공자는 근로자 부문에 강동호 (주)보양 상무, 김창범 디와이엘엔제이(주) 본부장,박동호 해남농산물유통영농조합 이사,윤영호 (주)와이제이씨 계장,이승희 한국알루미나(주) 사원이 표창을 받았다.

유관기관 부문에는 김재호 한국무역협회 대리와 염승우 중소기업진흥공단 대리가, 공무원 부문은 장성군 박종호, 영암군 임민우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벌어진 워크숍에서는 올해 수출 4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도와 유관기관의 통상 지원시책 등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