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림조합,시상금으로 3년 연속 장학금 지급
경영평가 인센티브로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2013-02-13 정거배 기자
신안군산림조합은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실시한 경영지도사업 평가 결과 지난 2010~2011년은 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최우수조합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 인센티브로 받은 상금 4,000만원으로 3년연속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 자녀 가운데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2013년도 조합 정기총회 자리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황권순 조합장은 "산림조합 구성 주체인 3,300여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솔선수범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용도를 높여 경영활성화로 조합 발전을 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안군산림조합은 목포시와 신안군 관할하는 지역조합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49%의 자산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9월에는 목포시 옥암동에 산림조합하당지점을 개설해 일반 금융기관과 경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