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설연휴 종합대책 추진
쓰레기・급수・연료・제증명 등 6개반 편성
2013-02-07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설 연휴기간 교통・의료・생활민원 등 불편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세웠다.
목포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을 설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상황실에 종합상황실 운영과 분야별 담당자를 배치했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연휴동안 △총괄운영을 담당하는 종합상황반 △교통특별대책을 위한 수송지원반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의료반 △재해대책반 △쓰레기・급수・연료 공급을 위한 생활민원처리반 △제증명 발급을 위한 일반민원처리반 등 6개반을 편성하고 매일 58명씩 3일간 총174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연휴기간 중 갑작스런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 등에 대비하여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 33곳을 3개조로 편성 비상근무하도록 했다.
연휴기간 중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교통행정과(270-3365) 또는 자동차등록사무소(272-3778)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의료원,한국병원,중앙병원,기독병원,세안종합병원,전남중앙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병・의원급 의료기관 94곳은 진료과목별로 구분 당직 근무하도록 했으며 약국 113곳은 지역별로 당번약국을 편성 운영하도록 했다.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및 응급상황 발생시 129 보건복지콜센터,119 구급상황관리센터,시 홈페이지 또는 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277-4000)에 연락하면 응급․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이번 연휴기간이 주말휴일과 겹쳐 짧은 점을 감안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열차, 여객선 등을 증편 운행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은 환경미화원 휴무일로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됨으로 설 기간동안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