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수산과학관 설 연휴 정상 개관

설날 10일 오후 1시부터 가능

2013-02-04     정은동 기자


여수에 있는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설 연휴에도 정상 개관해 방문객을 맞는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설날인 10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의 국내 최대 원통수조에는 아름답고 희귀한 해수관상어를 전시하고 있다.

대형수조를 포함한 35대의 크고 작은 수조에는 전남도 도어(道魚)인 참돔을 비롯해 자리돔․쏨뱅이․군평선이․고등어․노랑가오리 등 100여 종의 남해안 토산어종을 전시했다.

특히 다른 전시관과는 달리 대규모 체험 전용수족관을 갖춰 관람객들이 직접 어류․패류를 손으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 놨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담수에서 서식하는 황금송어를 바닷물에 적응시킨 후 전시하는 황금바다송어 특별전을 열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원으로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