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설명절 앞두고 공직 감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도
2013-02-04 강성호 기자
이번 공직감찰에선 명절 떡값명목의 관행적 금품수수행위를 비롯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근무지 무단이탈 등 설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항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수수 등 위반사례와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하며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에 비위행위 등을 예방해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에 관련된 자는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오전 출근시간에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했다.
홍보물을 받아 든 한 직원은“전남도와 노조가 함께 관행문화 개선운동이 도청 간부공무원과 일반직원들의 관행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