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청]강 수질개선에 3,453억원 국고투입

영산강,섬진강에 2천600억 책정 돼

2013-01-22     인터넷전남뉴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 등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생태하천복원 등 245개 사업에 국비 3천4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청은 광주전남 국고 투자액은 최근 3년간 지속적 증가하고 있다.

전년대비 78개로 사업이 늘어나 수질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상대적으로 하수도 서비스에서 소외된 농어촌지역 등의 하수처리장 설치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영산강 섬진강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광주광역시 175억원,전남도 2천600억원, 제주특별자치도 600억원, 경남(하동, 남해) 78억원이다.

사업별로는 하수처리장 확충 등 공공하수도시설 2천758억원,생태하천복원사업 388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240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41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26억원이다.

특히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 등이 반영되어 전년 대비 국고보조금이 100%이상 증가된 시․군은 나주시,고흥군,보성군,곡성군,함평군이다.

한편 영산강 유역청은 예산집행에 있었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고 3천453억원의 65%에 해당하는 2천244억원을 상반기내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