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등 산림사업 육성 3천20억 투입
장흥 목재산업화지원센터 건립
2013-01-21 정은동 기자
전남도는 올해 산림사업 국비 1천546억원 즌 총3천20억을 확보,관련사업에 투입한다.
전남도는 또 올 한 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와 농산촌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54개 사업에 3천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전국 최초로 목재산업 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230억 원 규모의 장흥 목재산업화 지원센터를 추진하고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4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산림 소득기반과 미래 유망자원인 산림을 지속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한 숲가꾸기(3만 8천ha), 조림(2천640ha), 임도시설(336km), 산림병해충 방제(1만 215ha)사업을 추진한다.
임산자원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임산물유통 지원과 산림작물생산기반 조성,대단위 산림 복합경영 등에 187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 편의와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녹색쌈지공원 18곳,가로수 152km,도시산림공원 4곳,전통마을숲 1곳,학교숲 20곳,녹색복지공간 조성 20곳,주요 도로변 가로화단등을 조성한다.
국민의 산림휴양 공간 수요에 대응해 자연친화적 산림 휴양시설 13곳, 치유의 숲 5곳,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 등 390억 원을 투입한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난방비와 농림사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280대를 시설원예농가,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보급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숲해설가,등산 안내인, 도시녹지 관리원, 학교숲 코디네이터 등 19개 분야에 연 76만 명의 일자리를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