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피워 자살 시도한 50대 구해

모규ㅗ소방서, 신속한 출동으로

2013-01-17     정 오 류
목포소방서ㅁ는 지난 16일 오후3시쯤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에 사는 현모( 53)씨가
자신의 집에서 연탄과 번개탄을 피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현씨를 구했다

당시 신고자는 요구급자의 조카로 삼촌으로부터 자살암시의 문자를 받고 삼촌집에
찾아갔는데 삼촌은 안방에 번개탄과 연탄불을 피워놓고 의식 없이 누워 있었다, 바로
119에 신고돼 구급대가 출동했다는 것,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목숨을 잃지 않아 다행이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대응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실시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방재청에 하트
세이버(Heart Saver) 표창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