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올 국비지원액 40개 사업에 1천2억 반영

생물자원관,삼학도 크르즈시설,압해-화원 도로사업비 확보

2013-01-03     정거배 기자


올해 목포시에 대한 국비지원액이 40개사업 1천2억원으로 확정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은 35개 사업 947억원 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비 등 총 55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주요국비지원 사업으로는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10억원,목포항 삼학도 크루즈시설 15억원,목포항 재해대응시설 10억원,국도 77호선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건설 10억원,목포대교 CCTV․전광판 설치비 10억원 등이 증액됐다.

특히 서남권 생물자원 연구 보존의 허브가 될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비와 국도 77호선 서해안 구간 중 유일하게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신안 압해 ~ 목포 달리·율도 ~ 해남 화원까지 구간 건설 사업비가 올 국비지원 예산에 반영된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이밖에 ▲목포신항 건설 309억원 ▲목포항 건설 253억원 ▲대양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96억원 ▲용당배수펌프장 신설공사 25억원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 23억원 ▲고기능성세라믹원료소재 19억3천만원 ▲목포역사문화의 길 조성 19억원 ▲북항공공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사업 19억원 ▲대양․이로 하수처리분구 연계처리 시설 18억원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 18억3천만원 ▲북항차관주택 하수관거정비 12억원(신규) ▲달리북부방조제개보수 11억원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10억원(신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연결도로 10억원 ▲목포대교 자살방지 CCTV․전광판 설치 10억원(신규) ▲율도남부방조제 개보수사업 10억원,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10억원 등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