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매생이 채취 시작

2012-12-27     박광해 기자


최근 전남 완도군 약산면 넙고리에서 작년보다 10여일 정도 늦게 매생이를 채취하기 시작했다.

올해 태풍피해와 작년의 채취량 감소로 늦게 시작되었지만, 매년 주민들에게 고소득원으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매생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는 여전히 높다.

올해 첫 출하한 매생이는 350g기준 54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완도군 식당에서도 본격적으로 매생이 떡국 등 관련 음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철분과 칼륨,단백질 등이 많은 매생이는 다이어트와 숙취해소 등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으며 매생이굴국과 매생이전 등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