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어선표지판 새로 교체해야
전국 일원화, 구분하기 쉬어져
2012-12-26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새해부터 어선표지판이 전국적으로 단일화됨에 따라 모든 어선과 어장관리선은 연말까지 새 어선표지판으로 교체해야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어선에 지역 약호가 들어간 어선표지판을 부착해 왔으나 어선표지판이 전국적으로 일원화되고 어장관리선도 부착대상에 포함되는 등 부착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어선표지판을 올해 말까지 교체하지 않은 경우 어선법 관련규정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내년부터 사용하게 되는 어선표지판은 일반어선과 어획물 운반선의 경우 녹색바탕에 흰색문자,어장관리선은 황색바탕에 흰색문자로 구분했다.
또 다른 지역으로 전・출입 할때도 어선표지판을 교체할 필요가 없고 폐선할 때까지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