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안 해상서 부상 선원 후송
40대 선원 생명 지장 없어
2012-12-20 정거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새벽 2시경 전남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 북방 7km해상에서 9.77톤의 안선적 연안자망어선 S호 선원 편모씨(48)가 그물을 올리던 중 로프에 복부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보내 목포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편씨는 장 파열이 의심돼 긴급 수술을 받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목포해경은 18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