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춤추는 바다분수...한국관광 기네스에 올라
관광자원 활용 기대
2012-12-11 정거배 기자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관광 기네스로 최종 선정된 12곳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은 한국관광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최초,최다,최장 등 주요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 사물, 관광지를 대상으로 12곳을 선정했다.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의 부유식 바다분수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이번에 한국관광 기네스로 선정됨에 따라 해양관광중심도시 목포만의 강점과 차별성,독특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관광정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11월 30일까지 공연을 끝내고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새로운 음악연출과 레이저 영상개발,음향 등 보강공사를 한 뒤 내년 4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