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 예술인 진도서 화합의 교류전
전남문예재단, 16일까지 운림산방서 100인 초대 교류전
2012-12-10 정은동 기자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익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진도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에서 ‘호남 미술작가 100인 초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문예재단과 익산문화재단이 추천한 한국화․문인화․서예․서양화․사진 등 미술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양 지역 예술인들 간 우의를 다지고 창작의욕을 복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진도 운림산방 토요그림경매를 널리 알리고 세계적 미술 전시공간으로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미술교류전은 양 지역을 잇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이자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남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