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년 지역현안 국비 확보 총력

박지사,예결위 이어 기재부 장관과 면담

2012-11-27     인터넷전남뉴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박재완 장관 등과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재차 설명하고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들이 예결위 소위에서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예결소위에서 여야가 건의사업에 대해 원만히 합의해 준다면 예결위에 상정할 때 건의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박 지사가 지난 8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 중 명동 은행회관에서 만나 현안 사업을 설명한 지 100여일 만이다.

이달 중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수차례 방문해 여야 예결위원과 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한 후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의 검토 보고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것.

2013년도 정부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상임위별 감액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며 이번주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는 대통령 선거 운동과 맞물려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와함께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도 예산실장 및 관련 국장 등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2013년도 예산안 중 상임위를 통과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심사 일정 중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시작되면 국회에 상주하면서 소위 위원과 접촉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