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목포항공대 무사고 비행 3천시간 달성

해양주권수호 서남해 지킴이 다짐

2012-11-27     정거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목포항공대에서 무사고 3천시간 비행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앞으로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에 따르면 그동안 조종사들에 대한 해상비행 교육훈련은 물론 평소 항공기 정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항공안전관리 업무를 강화해 3,000시간의 무사고 비행시간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000시간 비행은 5년 동안 총 627,600Km 거리를 비행한 것이며 이는 지구를 13바퀴 비행한 거리와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은“서남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 항공감시,해양오염 및 불법투기 항공단속,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서남해 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해경청목포항공대는 야간열상장비를 비롯 자동항법장치 등이 탑재된 펜더헬기 2대,카모프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주․야간 응급환자 후송을 약 80회에 총 85여명의 인원을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