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시설 투자유치 위해 투자설명회
전남도, 19-20일 전국 관광숙박 관련단체 초청
2012-11-18 강성호 기자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운영업자가 가입돼 있는 (사)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회와 한국펜션연합회 회원사를 초청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관광투자의 최적지를 도서․해안․내륙 3개 지역으로 구분해 13개소를 집중 소개하고 섬 온천 개발이 가능한 8개소와 사파리아일랜드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투자적지 13개소는 국립공원 등 규제완화 지역으로 여수 남면, 완도 신지, 고흥 도덕․봉래․도화 등 해안선 지역과 해남 녹도, 진도 조도, 신안 자은 등 섬지역, 고흥 성기, 장성 북하, 구례 산동 등 내륙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사파리아일랜드는 신안 도초도에 개발되며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민자유치를 추진 중이고 섬 온천 투자적지 8개소는 신안 4개소를 비롯해 진도, 완도, 여수에 각 1개소가 있다.
사전답사는 첫날 여수 경도,둘째날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엘도라도리조트 등에서 현황 청취와 현장방문 형태로 이뤄진다.
전남도는 다음달 12월에도 서울 소재한 (사)한국관광호텔․리조트전문경영인협회를 방문해 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한 해 관광 숙박분야에서 2천24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 중 2천92억 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