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기장서 전남도지사배 자동차경주대회
17일부터 이틀간,카트체험․슈퍼카 전시
2012-11-15 강성호 기자
이번 대회는 F1 경주장과 관람객이 하나되는 축제 형태로 기획돼 관람료를 비롯한 카트 체험, 전동차(RC카) 체험, 버스 타고 F1 경주장 체험 주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정상급 자동차와 바이크가 경쟁하는 모터 스포츠대회뿐 아니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턴트맨들의 자동차․바이크 묘기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가족단위 레저문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평소 국내 대회 시 일반 관중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은 사파리 체험대상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모든 선수들의 로망인 람보르기니,페라리 등 고급 슈퍼카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F1 모형 자동차 제작 대회인 F1 인스쿨을 운영하고 자동차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와 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RC카 체험행사, 슈퍼카 전시회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개최된다.
카트 주행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데 F1의 황제 ‘슈마허’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유소년 시절부터 달리며 F1 선수의 꿈을 키운 미니 레이싱차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알려졌다.
각종 무료 체험행사는 현장에서 참가 접수하면 체험 가능하며 호텔 숙박권, 차량용품 교환권,레저용품 등 경품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홍보 및 대회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홍보위원과 오피셜 등 F1 경주장 전담 서포터즈 위촉식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