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폐광지역 본격 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한국광해관리공단과 지역 진흥사업 협약
2012-11-14 정은동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그동안 광산 개발로 발생하는 피해를 단순 복구를 넘어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원상 복구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진흥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 진흥사업으로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에 ㈜강원랜드를 설립, 그 수익금으로 전남 화순에 ㈜화순리조트, 경북 문경에 ㈜문경레저타운 등 6개 지역에 대체산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창업․이전하는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토양 개량․산림 복구 등 광해 방지사업, 출자회사 설립, 대체산업 융자사업 등 지역 진흥사업과 화순리조트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리조트 개발사업은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화순군 등이 640억 원을 출자하는 등 총 7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대단위 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