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위원장 여수에서 KTX 경제권 포럼 9일 정기세미나 개최

세계박람회 이후 여수의 발전전략 주제

2012-11-09     박광해 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주승용 위원장(민주통합당, 여수 을)은 9일) 오후 2시30분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KTX 경제권 포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세계박람회 이후 여수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최상철 명예교수의 <남해안 선벨트 개발의 필요성과 여수의 발전전략>
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남발전연구원 신동훈 연구위원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방안>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실장의 <여수 엑스포역
중심 KTX 경제권 발전방안>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승용 위원장은 “KTX 경제권 개발은 KTX의 빠른 이동성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사고와 지역갈등을 극복하고,지역의 다양성에 기초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토상생발전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또 여수도 엑스포역을 중심으로 천혜의 리아스식 해안,오동도,향일암 등 전통적인
관광지,이순신대교,여수산단 야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복합리조트를 거점으로 한 체류형 관광이 연계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혔다

KTX경제권포럼(공동대표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은‘KTX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국회의원과 중앙,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학회,공기업 대표,국책,지자체 연구원장, 대학교수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정기 정책 세미나와 국제세미나, 법/제도 공청회 등을 통해 KTX 경제권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