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적조방제장비 지원사업 추진

완도군,적조방제 총력 태세 나서

2007-01-15     박광해 기자
완도군은 적조생물의 양식어장 유입에 따른 수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적조방제 장비를 지원하는 등 총력 태세에 나섰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규모는 액화산소 15개<4억5천만원> 액화용기
16개소<8천만원>등 총 사업비 5억3천만원으로 지원율은 도비 40%,
군비 40%,자부담 20%다

액화산소 공급시설은 개소당 3천만원 육상어류양식장에 지원하고
액화산소기는 개소당 500만원으로 육상전복 양식장에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은 적조방제사업 지원사업 유관기관 실무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완도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로 선정된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적조방제비 지원은 적조발생전 7월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완도군의 경우 어장은 반 폐쇄형 내만어장으로 형성돼 있어
적조 내습시 고밀도 직접 또는 장기간 정체로 적조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양식장 주변에 이동식 바지선을 배치할 계획으로 있다

이를위해 2억원<국비 50%,군비 50%>을 들여 FRP바지선 2척을
건조했으며 수시이동 방제체제를 구축 어업인 피해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액화산소 20개소<6억>,액화용기 27개소<1억400만원>등
총 사업비 7억400만원을 들여 적조방제장비 지원사업을 벌여
어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