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남도 전통술 강진 '설성 동동주'
햅쌀로 빚은 강진병영의 전통주
2012-11-05 정은동 기자
전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에 햅쌀로 빚은 ‘설성동동주’를 선정했다.
동동주는 예로부터 가을걷이가 끝나면 햅쌀로 빚어 문중의 화목을 다지기 위해 모여 마셨다고 전해지고 있다.
설성동동주는 강진 병영주조장(대표 김견식)에서 반세기 동안 오로지 막걸리 제조에만 힘써온 장인정신과 남도의 친환경 쌀, 깨끗한 물이 더해져 빛깔이 투명하고 맛이 깔끔하다.
지난 2010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2010 월드컵 막걸리 프로젝트 16강주 선정, 청와대 만찬주 선정 등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1.7ℓ 1병 기준 2천300원으로 인터넷(www.byjujo.co.kr) 또는 전화(061-432-101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전남도는 민족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통술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이달의 남도 전통술’을 선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