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 단오제 등 8개 전남대표 축제로 선정

최고 2천만원까지 예산 지원키로

2007-01-14     강성호 기자
영광 법성단오제 등 모두 8개 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올 대표 축제 심사 결과 1위에는 영광 법성단오제,2위 순천 순천만 갈대축제와 곡성 심청축제 등 2개 축제,장려에는 목포 해양문화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장성 홍길동축제, 광양 매화문화축제, 화순 고인돌축제 등 5개 축제다.

1위에는 2천만원씩, 2위에는 각 1천5백만원씩 그리고 장려에는 각 1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축제는 전남도의 후원명칭 사용과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또 다른 축제와 차별화돼 경쟁력은 있지만 전남도 대표축제에서 제외된 구례 산수유축제,고흥 우주항공축제, 해남 명량대첩제 등도 유망축제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 '2007년 문화관광부지원 육성 축제’로 강진청자문화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2억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유망축제였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우수축제로 승격돼 함평나비대축제와 함께
1억원을 각각 받게 됐다.

또 지난해 예비축제였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유망축제로 승격돼 5천만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고 보성 다향제, 담양 대나무축제,무안 백련대축제는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완도의 장보고축제가 해양수산부지원육성 축제로 선정돼 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 것과 함께 문화관광부의 지역민속축제로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