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보은원,농촌 노인들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호응 커

경로당 찾아 위문 봉사 활동 등

2007-01-13     정오류
재가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진도보은원<대표이사
한정순>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쎈터에서 경로당을 순회하며 농촌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찬사를 받고 있다


진도보은원 노인복지쎈터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도군 의신면 옥대마을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찾아 사지압박
순환장치,바이브레이터,발 맛사지 등 6종의 물리치료기를 이용해
100여명의 노인에 대한 건강관리를 해 줬다

특히 지난 11일은 진도읍 남산리 경로당을 찾아 이마을
박양기<73>씨등 지병으로 고생하면서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를 해주는 등 노인환자 돕기에
힘쓰고 있다

농촌에 사는 주민들의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농사일을 계속해야
하는 형편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병원과의 접근성,경제적 어려움
등 으로 적기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으로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다는 것,

진도보은원은 앞으로도 계속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재가 노인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수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보은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의 설립허가와 진도군의 설립신고
수리를 받은 뒤 농촌재가 노인들이 선호하고 체감할수 있는
노인복지 쎄비스 중심으로 찾아서 실천하는 재가 노인복지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