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남도 100만 편지쓰기' 행사 열어

22일부터 새달 10일 까지 접수

2012-10-23     정은동 기자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사랑의 공간인 편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감성의 계절 가을에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행사가 열린다.

전남지방우정청은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주간 광주 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주간을 운영하며, 이번 달 12일 현재 1,400개 기관, 59만 명이 참가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8일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개막식에서 박선홍 광주광역시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각계각층의 명사로 구성된 ‘100인 추진위원’ 위촉과 'SNS시대의 편지‘를 주제로 한 명사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100인 추진위원’을 대상으로 제작된 ‘나만의 우표 위촉장’이 행사장에 게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편지를 주제로 한 ‘전남우체국사람들 합창단’의 합창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에서 가을을 맞아 남도의 정과 멋을 담아내고자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행사를 마련했으며,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편지 한 통의 진실과 감동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주간에는 이달 22일 광주고등학교 전교생이 편지쓰기에 동참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섬, 홍도에 방문한 관광객의 편지쓰기 및 ‘예쁜 엽서 전시회’ 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관 · 단체의 참여 행사가 추진 중에 있다.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행사는 광주 전남 시·도민이면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편지 봉투 상단에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고 발송하면 된다.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안내

□ 취 지
o 속도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디지털시대에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사랑의 공간인 편지쓰기를 통하여 아름다운 소통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함
o 범 시민이 참여하는『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주간』을 운영하여 문화와 창조를 지향하는 광주·전남 지역 사회 발전에 우체국이 힘이 되고자 함

□ 기 간 :‘12. 10. 22.(월) ~ 11. 10.(토) <3주간>
□ 주 최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
□ 후 원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 참여방법
o 편지 봉투 상단에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고 우표를 붙여 발송
o 단체는 가까운 우체국에 참가신청 후 희망일에 편지를 써서 우표를 붙여 발송

□ 주요내용
o 광주·전남 범 시·도민 100만 편지쓰기 캠페인
o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100인 추진위원회 운영
o 기관·단체“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참여
o 학교와 함께하는‘편지 쓰는 날’운영
o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세미나 개최

□ 시 상
o 개인 : 100명을 선정하여 나만의 우표 증정
o 학교 : 지식경제부장관상 2개교, 교육감상 12개교 표창
o 단체 : 우정사업본부장, 전남지방우정청 감사패 증정
□ 문 의 : 가까운 우체국 또는 전남지방우정청 편지쓰기 담당
(062)600-4636~7 홈페이지 http://www.koreapost.go.kr/j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