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에 실버휴양단지 조성

2008년까지 민간자본 443억원 들여

2007-01-10     정오류
해남군 송지면에 땅끝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송지면 통호리 땅끝조각공원 주변 5만8천여평의 부지에
<주>형민관광레저 <대표 이형기>에서 443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실버타운을 겸한 관광자연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버휴양 관광자연농원에는 콘도와 팬션,방갈로를 비롯 관광농원,
자연학습원,자연휴양림,식물원,분재단지,전망대 등 숙박시설과
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선다

또 운동 오락시설로는 썰매장과 게이트볼장,해수탕,레스토랑이
각각 시설될 계획이다

해남군은 이를위해 1월중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토지적정성 평가
완료와 진입도로 조성을 위한 산지 전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팬션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신청과 기반시설 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신청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해근 문화관광과장은 땅끝 실버휴양 관광자원농원이 조성되면
인근 땅끝 조각공원 등과 연계 개발됨으로서 땅끝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