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국민체육쎈터 건립 순조롭다
사업비 166억 조기확보로
2007-01-09 박광해 기자
해남군이 우슬체육공원에 총 사업비 166억원을 들여 궁도장 이전, 축구장 3면,
게이트볼 경기장,주차장을 신설하고,국제규격의 실내 수영장<8레인/25m>을
지난 2004년부터 건립중이다.
지난해까지 3년동안 112억원을 들여 우슬경기장 주변 토지 2만8천평을 사들여
축구장 3면을 신설 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전국 추계 대학축구대회<26개팀/590명> 한국고교 축구연맹
<50개팀/1,315명>을 개최한데 이어 현재 육상,축구 등 46개팀 <1,600명>의
동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55억원을 들여 실내수영장을 건립하고,주차장과 풋살경기장을
오는 2008년까지 완료할 계획인데,국민체육쎈터가 준공되면 군민체위향상은
물론 서남부지역 스포츠메카로 자리메김 하게된다.
이처럼 국민체육센터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된것은 박희현 군수의 중앙부처와
전남도청을 찾아가 국비 21억원,기여금 30억원,도비 8억원을 조기 확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박군수는 국민체육쎈터는 9만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발전,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수 있을것 이라며 각종 경기 전국대회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