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 3개면 33마을에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총 사업비 100억원 들여 친환경 유통시설,농자재 생산시설 등
2007-01-05 박광해 기자
농업단지가 조성된다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장흥군 유치면,장평면,
장동면 등 3개면 33개마을에 2,200ha 규모에 1,273농가가 참여해
가축분뇨 자원화쎈터 1개소,농자재 생산시설 장비 8종,친환경 산지
유통시설 2종,교육장 1개소,관광기반시설 등 농업단지를 조성한다
장흥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을
세워 농약 화학비료 부분에서 매년 10%씩 감축해 나가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2005년에는 1,127ha에서 2006년
2,082ha를 인증받아 전년대비 15,7%가 증가했다
아울러 2005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최우수기관 선정,2006년
농림부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한 지역으로 3개면에 친환경농업인
연합회와 유기농 단체인 한농복구회가 시범단지로 조성돼 있어
광역단지 조성으로 친환경농업의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수 있는
지역이란 평가다
또 목포시등 9개 시군의 식수원인 장흥댐 광역상수원 보호구역과
보림사 등의 역사 문화의 중심지이며 생태관광과 친환경 생명산업의
메카로 육성될수 있는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장흥군은 이 지역에 쌈채류나 과채류,등 지역 특성에 알맞는
특작물을 개발 확대해 나가고 표고버섯,야생녹차,과수 등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해 다양한 품종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사업은 오는 1월10일 농림부에서 사업대상지 관련공무원과
단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침과 세부사업계획 수립방향
설명회를 연뒤 국비 50억원,지방비 40억원,자부담 10억원을 들여
2년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