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16일부터 새해 영농교육 시작
13개 읍면 순회 천400명 대상
2007-01-04 정거배 기자
13개 읍면을 순회하여 16개소에서 1,3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해의 영농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농교육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개방 파고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 벼 재배 교육과 고추, 한우, 약초, 복숭아 등 5개 교과과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술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우리지역의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과 박희운 강사를 초빙하여 약용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고품질 복숭아 재배 기술 및 한우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교육과정도 운영하여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의 취향에 맞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