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하천 정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돼
퇴적토 준설 등 차별화된 시책 높은 평가
2007-01-03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은 물론 하천내 퇴적토 준설과 재해없는 하천 만들기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해없는 하천 만들기를 위해 31사단과 협약을 통해 군부대 장병과 장비를 지원받아 매년 강우량이 많은 시기를 전후해 하천의 퇴적토 준설과 잡초제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함평, 영광, 화순에서 8.4㎞ 하천정비를 시행했던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하천정비를 시행하면서 하천 하상에 저류지를 조성해 갈수기에는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주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사계절 물 걱정없는 하천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시책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