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배출페기물 육상처리 유도

2007-01-03     인터넷전남뉴스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배출 폐기물을 오염방지 차원에서 육상처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폐기물위탁업체를 대폭 줄일 방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매년 계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던 폐기물위탁업체수가 대한양돈협회를 비롯 양돈업자 개별면담, 위탁업체 간담회 등 설득과 이해를 통해 해양배출폐기물의 육상처리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그 뒤 지난 2005년도 186개 위탁업체가 작년 12월 28일 현재 151개소로 19%(35개소)가 감소했다.

또 불가피하게 해양투기를 하는 축산농가 위탁업체들에게 돼지털 등 이물질 제거기 설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은 해양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적으로 폐기물해양배출 적정관리를 유도하는 폐기물 되살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