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 투신 3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30일 택시에서 내려 투신 2012-09-03 정거배 기자 지난달 30일 택시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내려 목포대교에서 투신한 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경 목포대교 밑 북항방향 해상에 시신 1구를 인양해 확인 결과 나흘 전 투신한 채모(36)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숨진 채씨는 지난달 30일 저녁 8시경 영암 삼호에서 택시를 타고 목포로 오다가 목포대교 중간지점에서 택시에서 내려 바다로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