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선원자녀 14명에 장학금

여객선안전재단

2012-09-03     인터넷전남뉴스
최익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3일 오후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에서 여객선안전재단이 선정한 목포지역 연안여객선 선원 자녀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여객선안전재단에서 선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적이 우수한 연안여객선 선원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총 5천7백만원으로 대학생 25명에게 각각 200만원,고등학생 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주게 된다.

지역별로는 인천 7명, 여수 3명, 제주 5명, 통영 3명, 목포 14명 등 32명으로 목포청 관내 수혜자가 가장 많다.

한편 여객선안전재단은 여객선 선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선원 육성을 위해 서해훼리호 사고 이후 보상잔여금 27억원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