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 함평과 해남 2곳 선정

시설자금 등 지원 길 열려

2007-01-01     인터넷전남뉴스
2007년 새해 농림부의 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사업 대상자로 함평군 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해남군 옥천농협RPC 2개소가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18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영체의 발전 가능성,고품질쌀 생산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함평과 해남 2곳을 포함해 전국 총 14개 경영체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함평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해남 옥천농협RPC는 시설자금 20억원과 교육홍보비 2억원,벼 특별매입 자금 30억원 등 무이자 융자로 총 52억원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사업은 농림부가 쌀 수입 개방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우선 올해 8곳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어 2008년 32곳,2009년 30개소 등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00곳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